아마도 칼슘과 비타민 D, 그리고 이러한 중요한 영양소에 대한 필요성과 더불어, 우리 대부분이 이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대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특히 우리 목에 있는 4개의 작은 땀샘인 부갑상선은 방금 언급한 칼슘과 비타민 D에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습니다.
부갑상선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칼슘 수치에 문제가 생겨서 신장 결석 및 골다공증과 같은 장기적인 문제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인건 부갑상선 질환, 특히 가장 흔한 형태인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진단하기가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는 부갑상선 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부갑상선 대 갑상선
부갑상선과 갑상선은 소리가 같고 목에 가까이 있기 때문에 흔히 혼동되곤 합니다. 그러나 부갑상선에는 고유한 역할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역할로 부갑상선 호르몬(PTH)은 혈류의 칼슘을 억제하는데, PTH 호르몬을 과잉 생산하는 하나 이상의 부갑상선에 비정상적인 성장이 있는 경우 혈액에 너무 많은 칼슘이 축적되어 때때로 안전하지 않은 수준에 도달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원인이 될 수 있기는 하지만, 사실 이 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은 비타민 D 결핍, 칼슘 결핍, 그리고 만성 신장 질환입니다.
2. 비타민 D의 중요성
칼슘 결핍으로 인해 신체가 너무 많은 부갑상선 호르몬을 생성할 수 있다는 것이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정확히는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우리가 칼슘을 너무 적게 섭취하면 부갑상선은 장의 칼슘 흡수를 개선하여 칼슘 수치를 높이기 위해 과도한 PTH 호르몬 생성하라는 신호를 받게 됩니다.
많은 환자가 이를 피하기 위해 매일 얼마나 많은 칼슘을 섭취해야 하는지 궁금해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성인은 하루에 1,200~1,500mg의 칼슘이 필요하며, 식이요법으로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어려울 경우 보충제가 필요합니다.
비타민 D 역시 비슷한 맥락입니다. 비타민 D는 장에서 칼슘을 흡수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둘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D를 너무 적게 섭취하면 칼슘 흡수가 부족해져 부갑상선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때도 마찬가지로 보충제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성인은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3. 원발성 부갑상샘 기능 항진증
부갑상선의 과도한 비대 또는 비정상적인 성장으로 인한 원발성 부갑상선 질환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증상을 보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부갑상선의 초기 검사에는 부갑상선 호르몬 수치, 칼슘 수치 및 비타민 D 수치의 확인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세 가지를 확인하면 일반적으로 50세 이후에 발생하는 원발성 부갑상샘 기능 항진증을 진단하기에 충분합니다.
상태가 확인되면 의사는 뼈가 정상보다 약한지 확인하기 위해 특별한 종류의 엑스레이를 찍도록 조언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부갑상선 질환이 쉽게 발견되고, 쉽게 치료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신장 결석이나 골다공증 및 골감소증과 같은 장기적인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원발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확인되면 일반적으로 수술이 필요합니다. 비정상적인 부갑상선을 제거하면 거의 모든 경우에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나 이상의 땀샘을 제거하고, 건강한 땀샘의 일부 또는 전체를 남겨두어 일반적으로 칼슘 조절을 유지하면서 신장 결석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뼈 강도를 현저히 개선할 수 있습니다.